Bosma G1 Pro 8K Cinema Camera 발표

Bosma 8K Cinema Camera

Bosma 8K 카메라 공식 발표 

카메라 제조회사 Bosma (https://www.bosma8k.com/)가 G1 Pro 8K 시네마 카메라를 정식 발표했다. 최근 CES 2023에서 공개하였는데 이 카메라는 2년 전 발표를 시작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며 반복해서 선보였다. COVID-19와 세계적인 칩 부족으로 인해 가격 공개와 함께 선주문 예약을 시작했다. 마운트 종류는 마이크로포서드(MicroFourThird, 이하 MFT) 시스템이며 올림푸스(Olympus)와 파나소닉(Panasonic)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새롭게 Bosma가 합류했다. 

 

업체 연혁

BOSMA는 카메라 장비 쪽에는 생소한 업체이다. 본래 천체망원경 및 쌍안경, 현미경 등 광학 기기 분야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지만 2000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하여 2016년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IoT 산업에 진출하면서 8K급 고해상도 스트리밍, 방송, 감시용 카메라를 만드는 BOSMA 8K를 통해 영상 카메라 분야에도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MFT 규격의 8K 스트리밍 카메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MFT 라인업에 합류함으로써 MFT 시스템 표준에 준거한 제품을 개발하는 파트너 기업들은 B2B 기업을 포함해 58개 회사가 되었다.

 

주요 스펙 및 장단점

- 마이크로 포서즈(M43) 마운트
- 18.84 x 10.60mm CMOS 센서
- 최대 8 K30 p 600Mb/s 비디오 녹화
- H.264 8비트 4:2:0 | H.265 10비트 4:2:0
- 다이내믹 레인지 11 스톱
- 12비트 컬러 리코딩
- 2.4 GHz 무선 및 타임코드 지원
- 데이터 및 제어용 기가비트 이더넷
- 이더넷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 무게 1.25kg(2.75lb)이고 물리적 크기는 126(W) x 108(H) x 108.7(D) mm

- 카메라는 단일 Sony NP-F 시리즈 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DC 12V 5A(4핀 LEMO) 입력

 

이 카메라는 33MP 4/3″ CMOS 센서를 사용하며 최대 30p에서 8K 비디오 또는 최대 60p에서 4K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다. 다이내믹 레인지는 11 스톱으로 크지는 않지만 실내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G1 Pro는 8비트 H.264 또는 10비트 H.265를 기록하며, 4K 리코딩은 150Mb/s, 8K는 600Mb/s. ProRes 422LT/ ProRes 422/ ProRes 422HQ(인증 대기 중)로 캡처하거나 HDMI 2.1 포트를 통해 8K 출력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단일 CFast 2.0 카드를 사용하며 USB-C 포트로는 NVMe SSD에 외부 녹화가 가능하다.

 

내부 녹화 모드
MOV/MP4/ProRes 422/ProRes 422 프락시/ProRes 422LT 12비트
23.98/24.00/25/29.97/30.00 fps [600Mb/s]에서 UHD 8K(7680 x 4320)
23.98/24.00/25/29.97/30.00/50/59.94/60.00 fps [150Mb/s]에서 UHD 4K(3840 x 2160)
23.98/24.00/25/29.97/30.00/50/59.94/60.00 fps에서 1920 x 1080p

HDMI를 통한 외부 녹화 모드
23.98/24.00/25/29.97/30.00/50/59.94/60.00 fps에서 UHD 8K(7680 x 4320)

 

한 줄 요약

중국 제조업체 Bosma가 8K MFT 카메라를 발표했다. 생김새도 ZCAM과도 비슷하며 무게도 가볍고 콤팩트하다. 가격은 $3,499.00이다. 하지만 출시된 지 3년이 된 구형 센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감독들과 유튜브, 웹드라마 등의 간단한 촬영에는 적합할듯하다. 과연 ARRI, RED 굴지의 카메라 제조사들을 가격과 컴팩트함으로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